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란 존재는 어떤 사람인가

남들에게 보이는 나는 좋은 사람으로 비춰줬으면 좋겠습니다.

참 괜찮은 사람, 흔들리지 않은 사람,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 그리고 가끔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줄 것 같은 사람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잘하는 사람, 믿음이 가는 직원, 아무개라고 저를 소개할 때면 아하.. 그 사람 진짜 일 잘한다.라고 회사에서 인정하는 직원으로 비췄줬으면 합니다.

저 사람과는 꼭 같이 일해보고 싶다 이런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합니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할때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피해 주지 않고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법과 도덕에 저촉되지 않고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앞장서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입 닫고 남의 말에 경청을 합니다.

이런 제모습이 사회적본능이고 저의 가면 속 저입니다.

그렇다면 남들은 저를 어떻게 보일까요

남들이 저를 보는 것은 저의 의지와 상관없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그들이 생각하는 저입니다.

제 통제선 밖의 저입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또 다른 나.. 또 다른 나를 사람들은 저를 말합니다.

이것은 그동안 나를 겪어본 사람들의 평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막역히 저 사람을 저럴 것이다라고 편견이라는 것에 둘러싸여 저는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의 통제 밖의 나입니다.

통제 밖의 나는 내 의지로도 어떻게 안 되는 나 또 다른 나입니다.

마지막으로 나...

나 자신...나만 아는 내 자신입니다.

사회성의 걷어나고 가면도 벗고 오직 나자신 나만 아는 내자신입니다. 그러나 이런 내 자신도 가끔 내가 나를 모를 때가 가끔 있습니다.

저는 남들도 그렇고 보이는 나도 그렇고 저를 얌전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끈기 있고 의지가 굳은 사람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자신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얌전한 것은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렇습니다. 노래방에 가거나 TV에서 필이 꽂히는 노래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고함도 지르고 노래방에서 평소에 안 나오던 또 다른 내가 출몰합니다. 격력 하게 춤도 추고 머리도 돌리고 방방 뛰면서 춤을 춥니다.

스포츠 경기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야구,배구,축구,골프 등 스포츠경기 너무 좋아해서 현장에도 가끔 갑니다.

현장에 가서 고함도 지르고 평소 모습이 아닌 또 다른 내가 출몰해서 스트레스도 확 풀립니다.

가끔 집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국적불명의 막춤을 막 추고 다리도 올리고 머리도 돌리고 제 자신을 주체를 못 합니다.

그리고 저는 놀이기구도 아주 격동적이고 역동적인 것 너무 좋아합니다.

이런 저의 성향은 아마도 남에게 보이는 나 , 남들이 나를 보이는 나가 아닌 제자신의 이상한 나입니다.

 

당신의 에지는 무엇입니까..

이런 에지는 나 자신이 나를 평소와 다른 전혀 다른  얌전함 속에 경박함과 특유의 철없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가끔 연예인들이 TV에서 나옵니다.

정형화된 모습. 반전의 모습이 없는 연예인. 예의 바른 연예인 뭐 다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연예인들에게는 매력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 연예인의 에지가 없습니다.

카메라 역시 그런 에지가 없는 연예인에게는 카메라가 가지 않습니다.

다행히 저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에지가 필요한 연예인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지인 골드미스가 한분 있습니다.

무슨 낙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집. 여행을 한번 같이 가자고 해도 외박은 무조건 안된다입니다.

좋은 친구 좋은 지인은 될 수 있으니 매력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당신 곁에 아직도 애인이 없는 사람 한번 보십시오

에지라곤 눈을 찾아봐도 없습니다.

당신의 에지는 남에게 보이는 나도 아니고 남들이 생각하는 나도 아닌 오직 자신만이 사회성을 걷어낸 가면을 걷어낸 자신만이 돌출된 에지가 있습니다.

이런 매력이 자신의 에지입니다.

매력으로 보이고 싶은가 당신의 에지는??

삶을 풍성하게 삶을 즐겁게 살고 싶은가 

즐겨라 또 다른 나 나를 모르는 나를 발견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