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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문화

은평구에 사는 이유?

by 천협군사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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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은평구에 살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여러 구가 있습니다. 강남3구하면 아마도 부의 상징 소위말해 부자들이 있는자들이 많이 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서초구에 있습니다. 

서초구 역시 서울에서 부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서초구를  몇십년 다녀본 사람으로 뭐 그다지 부촌이라는 느낌보다 은평구나 뭐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오직 개인적인 의견이고 입체적인 생각이니 그냥 흘려 들으시면 좋을듯합니다.

제가 사는 은평구는  은평뉴타운이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자연과 많이 가까운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산 역시 은평구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광역에세 내려서 북한산등산코스도 있고 진관사에서 올라가는 북한산 코스도 있습니다.

 

저역시 북한산도 혼자 산행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바위산이라 생각보다 험준하고 여러 코스들이 있어서 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기도 합니다.

서울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는것도 멋지고 제가 거실에서 바라다 보는 저 멀리 북한산의 전경을 보는것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평구에는 또 불광천이 있습니다.

불광천을 길을 걷다보면 하루의 스트레스도 날라가고 그리고 봄축제를 통해 유명 가수들도 초청해서 축제를 벌이기도 합니다.

불광천을 주욱 걷다보면 올림픽경기장이 나옵니다. 올림픽 경기장을 볼수도 있구요 한참을 걷다보면 한강이 나옵니다.

한강까지 걷다보면 이 은평구라는 지역의 매력에 푹 빠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가장 좋다고 생각들 한다고합니다

저역시 타 지역을 살아보진 않았지만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 은평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도시와 자연 그리고 경기장 그리고 한강도 마주할수 있는곳...

 

저는 은평구주민으로 계속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제가 사는 곳이 개발붐이 나서 아파트가 좀 많이 들어서는 은평구 였으면 합니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의 아파트촌이 많이 형성이 되어있지만 다른 지역은 그래도 빌라촌을 많이 형성해서 사는 지역이 은평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은평구에서 가장 좋아하고 떠나고 싶지않은 이유가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서관.책의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은평구에는 여러곳 도서관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구에서 마찬가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각 역마다 스마트도서관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연신내 스마트도서관, 불광스마트도서관, 역촌스마트도서관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신간을 자주 바꿔주고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워낙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을 빌려서 보다보면 또다시 문자가 옵니다. 신간이 나왔으니 많이 애용해 달라는 문자까지 친절하게 보내줍니다.

 

불광천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어느날은 불광천에서 작은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려 불광천에서 가끔 독서 삼매경에 빠지고 또다시 걷다보면 천둥오리며 그리고 길냥이도 만나고 위에 처럼 아주 멋진 새들도 만나게 됩니다.

서울에서 가끔 청계천을 방문할때도 있습니다만 청계천 못지 않게 불광천도 너무 아름답고 물도 맑고 수많은 잉어인지 붕어인지는 모르곘으나 많은 물고기들도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광 미디어 센터라는 곳이 새로 개업을 헀더라구요

불광천을 산책하다가 잠시 들렸더니 1인방송을 할수 있는 장비도 대여해주고 교육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친절한 봉사하시는 분이 너무나 잘 설명해주셔셔 감사한 하루를 보냈읍니다.

연신내 스마트도서관

저는 사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책 빌리는 시스템이 은평구 만한 곳이 없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스마트도서관을 비롯하여 은평구립도서관에 회원증만 발급하면 그 사이트에 자신이 보고싶고 읽고싶은 책을 선택하면 책단비 서비스라고 해서 역에 그 책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 아마 은평구 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구는 제가 안살아 봐서 잘 모르곘습니다.

몇년전에 저도 이사할 생각이 있었읍니다. 직장과 집과의 접근성이 조금 멀어서 이사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은평구에 오래 살다보니 이런 문화해택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은평구에서 주욱 살고싶은 마음입니다.

 

사랑하는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사람이 있듯이 은평구는 저에게 딱 맞는 살기좋은 곳입니다.

일요일날 연신내 스마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는길 홍자 가수님의 포스트를 봤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홍자 가수님의 팬은 아니지만 아마도 헌혈 홍보대사이신건같았습니다.

가수를 이렇게 포스트로 보는것도 참 재미있고 홍자님이 헌혈 홍보대사라는 것도 아마도 홍자님의 건정하고 건강한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헌혈도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건 같습니다. 건강할때 헌혈을 해야하고 나이가들고 아프면 헌혈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것이 헌혈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홍자님 참 이뿌죠...참 깨끗하고 바른 홍자님의 사진입니다. 

 

가끔 행복이 뭘까 라는 생각을 잠시하게되는데요

소소한 작은 즐거움을 찿는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저는 오늘 좋은 책을 읽고 감사한 마음으로 반납을 하고 또다른 트랜드에 관한 책을 두권 빌려오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블로그를 보시는 분들도 자신에게 소소한 행복을 만들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아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사랑하는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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