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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겨울 언어

by 천협군사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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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의 산문집이다.

글이 참 이뿌다는 느낌을 받았다.

완벽한 삶

책상위의 여러가지 책..

나역시 책상위에 여러가지 책이 나딩굴고 있다.

지금 읽고싶은 책이 무엇일까?

지금은 김겨울의 산문집 겨울의 언어를 읽고싶은 것같다.

약간 몽글몽글하고 밥을 먹었는데 어...생각보다 맛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라는 책느낌..그저 개인적인 느낌이다.

나는 책을 좋아한다.

읽고싶은 책일것같다 책을 빌려온다. 그런데 우윀

나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 목차를 술술 훌어본다.

다른책을 다시 집어든다. 다시 훌훌 훌터보고 한번 꽃힌 책을 빠져든다.

금사빠..금방 이책과 단기간사랑에 빠진다.

자기계발서를 자주읽은것은 내 삶이 나태하지 않기를.게으르지 않기를 저자의 지혜를 좀 빌려서 나도 좋은혜안이 있기를 생각의 깊이를 통찰의 시선을 가지기를..

 

그러나 지금은 자기계발서는 별로다.

이유를 찿자면 그 책은 그 저자의 자기계발서이지 내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것.

남의 말들어주고 말을 많이하면 집에오면 후회되고 상대의 말을 들어줘라등.. 그러나 나는 말을 해야하고 할말은 해야 상대가 나를 얖보지않는다.

저자의 생각과 내생각이 틀리다. 아니 다르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생각마다 다르다.노력해라. 안되는일 없다등..

노력해도 안되는일이 있다는것을 알아가는것이 어른이다.

내삶을 만나본적도 없고 나를 알아보지못한 낯선이들에게 삶의 정답도 해답도 없다. 만나본적도 없고 겪어보지도 못한 일 을 우리는 허락해 가는과정이 아닐까

우리는 매일 일상을 살아가고 내 삶의 비어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결정적인부분이 비어있지는 아닌지

우리는 뭐 거창한 미래를 꿈구는 것은 아니다. 나는 뒤늦게라도 삶을 겨우알아가는 이의 매일 밤이 싸늘하다.

 

하하하 호호호 매일밤 웃을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이십대에서 지금 오십후반을 달려가는 이 삶의 몸부림속에 스스로 건질수있는 기억은 고작 몇개밖에 없다.

그 몇개의 기억은 해상도도높고 채도도 높다.

내가 고작 살아내는 삶은 고작 해야 60~70년정도인데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가>

삶의 내밀한속까지는 아니더라고 그저 나라는 사람이라도 알아가는 내가 되자.

몸은 쉽게 마음을 바꾼다는 구절이 있었다.

공감이다.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난다. 출근준비를 한다. 어떨때는 나도 모르게 5시30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런데 주말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아침 8시되도 내 몸이 아침을 허락을 안한다

몸이 마음을 바꾸듯 몸이 벌써 일어날 생각도 없고 아침은 굶을까 하다가 나는 한끼도 굶으면 안되는 체질이다.

나는 하루하루 나를 향해 무엇을 향해 질주하는가

오십후반으로 달려가는데 아직도 질주할 것이 남아있는가.

삶을 끌어안고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나를 보며 이제 눈을 실눈으로 떠야 글이 보이는 지금의 나를 이제는 홀가분하고 조금 놔주고 싶다.

그러나 이미 내 삶은 여전히 고군분투하며 새로운 삶은 없고 예전의 삶 그래도 오늘이 내일같고 그저깨가 오늘같고 그저 삶을 이어갈뿐이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속에 삶을 이제는 조금 무뎌도 무마할수 있다는것에 조금은 다행이다.

미래를 향한 불안보다 과거에 대한 후회보다 현재의 삶을 바라보며 현재에 집중하면 행복과 사랑이충만한 삶이 온다고 다들 읽었던 자기계발서나 저자들의지혜라고 말한다.

하루의 일상속에 구들장속에 숨겨둔 유머러스함이 내 삶에 스물스물 기어나왔으면 좋겠다.

일하다가 쉬는 타임에나는 읽었던 책을 기록을 남긴다.

일하자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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