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기뻐서 온몸에 전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너무나 기뻐서 온몸의 세포가 진동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너무나 기뻐서 온몸으로 정체불명의 춤을 춰본 적이 있는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옆에서 수많은 저항을 물리치고 자신을 극복하며 자신감만이 느끼는 만족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오십 후반을 달려가고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전율을 느끼는 기쁨은 없다.
그러나 세 번째 기뻐서 청체 문명의 춤을 국적불명의 춤을 춰본 적은 있다.
그때는 아마도 어떤 글을 기고하여 꽤 괜찮은 상품을 받았던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은 TV였던 것 같다. TV 상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적었던 글이 당첨이 되서 그런 것 같다.
아마도 결과가 좋아서 결과에 보답이 와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은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고들 한다. 그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 몰입하고 하는 과정에 그 몰입감에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따라와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없으면 할 의욕도 없어진다. 결과에 보답이 와야 행복감도 온다.
우리는 수많은 경쟁 사회에서 살아간다.
태어나면서부터가 경쟁이다. 태어날 정자부터 남자의 정자에서 경쟁이 시작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어디가도 경쟁이다.
2.경쟁 안 하는 곳이 없다.
사회 나가서도 마찬가지다.
갈매기도 마찬가지다....
바다에 갈매기들이 멋지게 날아다닌다. 인간은 갈매기가 멋지게만 보인다.
그러나 인간이 던져주는 먹이 싸움에 갈매기들끼리 서로 경쟁해야 하고 바다 위 낚싯배에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밑밥을 뿌린다.
그 밑밥을 얻어먹기 위한 갈매기들의 경쟁과 사투를 벌인다.
갈매기들은 이런 낚싯배의 밑밥을 얻어먹기 위해 길들여져 있고 갈매기들끼리 경쟁한다.
낚싯배가 없다면.. 그 갈매기는 어떻게 될까??
굶어죽을까... 그 갈매기들은 이미 그 낚싯배의 밑밥에 길들여져 있어서 주도권이 없다.
갈매기들 그들은 주도권은 없다..
주인공 조너선 갈매기 역시 부모로부터 그런 교육을 받는다. 멀리 나가지 마라.. 하던 대로 하라..엉똥한짓하면 알아서 해..
그러나 조사단은 날아간다. 멀리 비상한다. 멀리 비상하면서 비상한 세계를 만난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여러 저항을 물리치고 자기만의 비행연습 한마디로 자신만의 비행을 터득한다.
바람을 타고 가면서 잠도 잔다. 다른 갈매기들은 강풍이 불면 땅바닥에 우두커니 있지만 주인공 조사단 갈매기는
강풍을 타고 육지 깊숙이 들어가 남들이 먹지 못하는 벌레 먹이를 먹는다.
낚싯배에 던져주는 밑밥을 먹기 위해 경쟁하는 대신 육지로 건너가서 우아한 고독을 즐기며 만찬을 즐긴다.
3.우리의 삶도 어찌 보면 자신의 가둬놓은 환경에서만 살아간다.
경쟁하며 그 경쟁에 이기는 것만 승리자인줄만 안다. 관점을 다르게 관점을 디자인해서 다른 방향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가치를 느끼는
삶..
자기 자신만이 느끼는 삶.. 스스로 규정지어서 자신을 믿고 살아가 보자.
자신의 삶을 비상하게 바라보면 비상하게 살아가진다.
나 역시도 그러고 싶다 .비상하면 비상하게 살아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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