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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방/내일기

똥파리같은 회사

by 천협군사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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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서 20년째 다니고 있다.

나는 월급받은 만큼만 일한다.

절대로 열정페이 뭐 이런건 없다.

 

나는 회사생활외 나름의 일을 여러가지 한다.

영상도 만들고 유투버도 하고 블로그도 적고 이미지도 만들고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팀장이

나더러 팀장을 하란다.

당연히 팀장을 할거란 생각인가 보다.

이사의 면담이 있었다.

팀장을 맡아달라

돌쇠한데 국무총리의 직함을 주는 것과 같다.

돌쇠월급주면서 회사의 직책은 팀장...웃기고 자빠졌다.

나는 이사앞에서 

이 월급 받고 팀장하라고....이 돈 받고 내가 니 꼬봉할일 있나 고 말하고 싶었지만 내 심장의 소리는 말한다.

그러나 가면의 쓰고

제가 퇴직 얼마 안남아 있어서 조용히 하던일에 집중하고 조용히 퇴사하는날까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하고 나는 문을 열고 나왔다.

팀장은 회사 유투버를 운영중이다. 영상이 허접하기 짞이 없다. 

팀장이 엘리베이트 앞에서 나에게 물었다.

영상편집 잘하세요

저는 당당하게 편집의 달인이다. 당당하게 말했다.

유투버 나는 3년째 회사일보다 더 재미있는 유투버편집으로 유투버를 여러개하고있다. 수익이 나는 유투버는 딱 하나이다.

수익이 한달에 나는 날도 있고 안나는 날도 있다. 뭐 이것은 나의 취미이자 퇴직3년 남겨놓고 키우고 있는 중이다.

 

팀장은 회사유투버를 자신의 실적처럼 하고싶어한다. 왜냐...회사에 잘보여야하니까.

절대로 나한테 안맡긴다.

내 바로위에 상사는 나더러 영상을 만들라고 한다.

내 바로위에 상사가 만들라고 해서 2주일내내 만들었다.

 

팀장은 그것은 회사 유투버에 안올린다. 

이유가 뭘까.

참 과관이다.

남의 잘되는 것은 싫다. 회사가 그렇다.

 

그러나 나는 상관안한다.

어짜피 이회사라는 조직이 한달 월급만 받으면 된다.나는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한다.

나는 이회사에 충성할 생각도 없다.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유투버에 올인하고 퇴직후 100만유투버가 될것임을 확신 까지는 아니더라고 희망한다.

퇴직하는 그날까지 그저 그렇게 월급받는 만큼만 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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