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주위에 어떤 사람들이 있습니까?
저는 오십 대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고 여행도 하면서 그것도 혼자 여행하면서 세상을 보면서 내면의 세계를 확장하고 세상도 경험하고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내 몸 온몸으로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떠세요
저는 젊은 시절 아무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오십 후반으로 달려가는 지금에야 제 삶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책도 읽고 직장도 열심히 다니면서 경제생활도 하고 직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온몸으로 느끼면서 어떨 땐 퇴근 후 집안일에 녹초가 되어 쓰러저 자는 제 자신이 그냥 좋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읽은 독서는 그야말로 저에게 주는 완전한 시간입니다.
어제는 책을 읽다가 헤게모니 란 단어가 있더라고요
헤게모니 란 단어를 저는 처음 들어봤고 책에서 여러 번 단어가 나와서 찾아봤더니
헤게모니( 독일어) 우두머리의 자리에서 전체를 이끌거나 주동할 수 있는 권력 이란 뜻
이렇게 저는 새로운 단어가 나오거나 하면 약간 흥분이 됩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단어는 대체로 한정된 단어만 사용을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단어들과 친구가 되는 듯하고 조금 더 가까이 지내기 위해 몇 번을 입으로 되뇌기도 한답니다.
그 단어를 기록하고 공유하기도 하고 내 삶의 무색무취의 삶이 무지갯빛으로 바뀌는 그런 기분도 듭니다
사람... 사람은
문제가 없는 사랑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 사람밖에 없다고 열렬히 마음 깊이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십수 년이 지난후에 이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금방 헤어질 것 같았던 부부도 백년해로 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문제를 깔끔하게 포기하고 헤어지느냐 극복할 것인가. 어느 쪽이 그르고
옻 고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를 오래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 헤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결혼의 조건으로 외모. 학벌. 재산. 연봉 등 많은 것은 요구하지만 중요한 것은 맛있는 것 먹을 때 아름다운 경치를 봤을 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거나 이런 마음이 드느냐 안 드냐에 따라 그 관계를 이어갈 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사랑은 물리적인 균형이 아니라 영혼의 균형이 잘 잡힘 사람끼리 엮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은 오늘 멋진 풍광을 보고 누구와 함께 하고 싶습니까?
사람이 살다 보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다.
이렇 때 어떻게 내 마음을 관리할까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네... 별별 사람들의 차이다.
타인에게 너무 기대하지도 너무 실망하지도 않는다.
혹시 당신 주의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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