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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왕산 다녀오다

by 천협군사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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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9 토요일 인왕산은 다녀왔습니다.
인왕산은 세 번째 다녀오는 길인데요... 올라가는 곳은 여러 곳이 있습니다. 
각자 편한방향으로 인왕산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로 나오면 주욱 걸어가다 보면 무악하늘공원다리가 보입니다. 그 다리가 보이면 왼쪽에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계단을 올라가면 무악하늘다리를 건너서 주욱 걸어가다보면 인왕산을 만납니다.
해골바위도 보이구요..누가봐도 해골바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참 재미있는 바위입니다.
https://youtu.be/RHYJhayyjjY?si=tDrA2u2y87nroMMx
저는 혼자 등산을 갑니다.
혼자만의 등산을 너무 즐깁니다.혼자 생각하고 혼자 감상하고 오직 저에게 집중하기 위해서이고요 그리고 이것저것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다 보니
다른 사람과 함께 갈려면 상대에 대해 집중할 시간이 없습니다.

혼자 바위에 앉아서 오직 생각과 하고 풍경에 취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가고 있음에 존재에 대해 느끼고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
너무 거창한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왕산은 우선 서울의중심에 있는 산이라 서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산인 것 같습니다.
우선 어디 산을 간다고하면 그 산까지 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잖아요
인왕산은 서울 우리네 바로 가까이 있어서 지하철타고 굳이 등산복이 아니더라고 운동화 신고 청바지 입고 가도 될 만큼 그리 힘든 산이 아닙니다.
그러나 산을 조금 다녀본 저는 꼭 등산화.등산복.그리고 간단한 물과 간식은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바위도 있고 계단도있고 어디 하나 만만히 봐서는 안됩니다.
인왕산을 올라가다보면 젊은 청춘들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보는데요.... 복장이 저 복장으로 산을 올라가나 할 정도로 조금 걱정 아닌 걱정을 합니다.
이건 산을 조금 다녀본 저의 경험입니다.
다치면 절대 안되는까요...

인왕산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전경...청와대..경복궁 .광화문,,...서울 중싱부를 한눈에 다 보입니다.
저는 인왕산에 가장 좋아하는것은 한양도성입니다.
정말 환상적이고 한국이기에 서울이기에 한양도성이 이기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한양도성은 문화재로도 선정이 안되어있어서 어찌보면 안타깝습니다.
외적을 외부의 침입을 막기위해서 세워진 한양도성...
인왕산에도 인왕도성이라고 해야할지해야 할지 한양도성이라고 해야 할지 묘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오후 늦게 출발을 해서 그런지 내려오는길에는 한양도성에 밑 가로등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꼭 이렇게 아름다운길을 한번 걸어보심이...
사랑하면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보입니다.
https://youtu.be/2F-g-alkdig?si=1dlaoRsmJuduNl9q
저는 서울에 살면서 가장 서울이란 도시에 감사함을 느낀 때가 이 인왕산에 올라갔을 때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서울 중심부에 이렇게 자리잡고 있다니.. 서울에는 또 5대 궁궐이 있지 않습니까?
현대와 과거의 조화로움에 과거와 현대를 있는 묘한 알수없는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니 생각보다 젊은 청춘들이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바위에 앉아서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살짝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내려오는길...정상에도 앉아있고 제가 내려가는 길에도 보이는 외국인...
궁금해서 저 사진 좀 찍어 달라고 사실 저 자신을 사진찍은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괜한 말 걸어보고 싶어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헀습니다.
몇 커트 찍어주더라고요 
그 핑계로 어디서 왔냐고 물었더니 터키에서 왔다 구하더라고요
2주 정도 여행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감사하다고 안녕헀습니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저를 또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할까 봐 그냥 안녕헀습니다.

혼자 여행을 한번 해보세요
혼자 고독을 마주하는 힘은 생각을 하게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고 너무나 자극이 심한 이 시대에 고곡을 맞주하는 힘은 가장 핵심능력입니다.
생각하고 느끼고 기록하고 감성을 젖는것 이것은 오직 혼자일 때 가능하지 않을까요

혼자 다니고 여행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도 습관입니다
사실 영감이 이런 혼자일떄 폭발합니다.. 사실 영감은 잠시 있다가도 사라지곤 하죠
영감보다 무서운것은 영감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습관입니다.
영감음 금방 사라자지지만 습관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저는 혼자 다니는 습관이 몸에 뱄습니다. 그 기쁨을 기 감동은 그 성취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인왕산 한번 다녀오세요

https://youtu.be/2F-g-alkdig?si=lMmZx3SRxPVZgy0Z

https://youtube.com/shorts/RAIPRP0XCpQ?si=eDqy933QacrjrFY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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