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박2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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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광주1박2일을 다녀왔습니다.

광주하면 민주화운동의 메카라고 할정도로 광주하면 5.18민주화운동이 기억이 납니다.

광주하면 어떤 도시가 떠오를까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요. 역시 민주화라는 단어를 지울수가 없습니다.

주말에 아침 김포공항에 광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광주여행을 우선 뭘로 가볼까 생각을 하다가 광주행 KTX를 검색해봤더니 다 매진이더라구요...가을여행철인지 주말에는 거의다 매진이라 비행기표로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광주가는길은 비행기도 괜찮습니다.

이유는 광주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광주역 지하철역으로 가면 광주시내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그런데 광주공항과 바로 연계된건 아니구요 .광주공항에서 나와서 한 10여분 정도 걸어서가면 광주지하쳘역 광주역이 나옵니다.

걷다보면 옆에 논도보이고 조금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만 오래 살다가 이런장면을 보니 저도 약간의 반전이라고해야하나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광주공향에서 광주역지하철역으로 타면 바로 도시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광주는 지하철1호선 밖에없다보니 광주여행하기는 용이합니다.

저는 금남로4. 금남로 5가 문화전당역에 각각 내려서 여행을 헀습니다.

5.18민주광장에 내려서 민주주의 큰상징인 곳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지역에서도 이 역사적인 곳에 많은 보존을 하기위해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5.18민주광장 옆 하늘공원도 최근 핫한 곳이라고 다녀왔는데요..주말 오전시간때라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거리도 다녀왔는데요...예술의 거리를 보며 느낀것은 광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갤러리도 많고 미술품이나 이런 작품을 굉장히 많이 볼수 있었고 예술의 거리란 자체가 광주에 있는것만으로도 문화예술의 도시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행을 간날이 광주에서 김치축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광주김치축제는 30회로 이어져 내려왔고 광주푸드페스타와 같이 축제를 하고있었습니다.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펼쳐진 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 역시 꼭 한번쯤 가볼만한 축제인것같았습니다.

저녁에는 가수들이 와서 축하공연도 하는것같았습니다.

저는 오전오후 내내 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해서 뜨끈뜨끈한 국밥 한그릇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호텔로 돌아와 씻고 잤습니다.

다음날 10:40분 김포공항행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이란 어찌보면 설렘이기도 하고 떠나기전의 설렘이 더 기쁘다고하는데 저는 현장에서 느끼는 알수없는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해본사람만 느낍니다.

혼자여행은 자신에게 특별하게 주는 선물이고 그리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용기도 자꾸 해본놈한테 용기가 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집이 얼마나 그리운지 돌아올곳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저역시 1박인데도 서울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바라본 한강이 왜그렇게 멋있고 행복해 보이는지 모르곘습니다.

이것 또한 여행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홀로 여행 한번 해보세요

감기몸살기가 있어서 사실 쉽지 않은 여행이였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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