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란

어른이란?
나이가 많다고 어른일까 나이가 적은사람은 어른이 아닐까
혹자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는 걸 알아 차릴때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나역시 반백살 넘어 살아오다보니 시선이 축구에 골을 넣은 선수보다 골먹은 골키퍼가 눈에 들어오고 야구에서 홈런을 친 선수보다 홈런맞은 투수에 눈이간다.
야구선수중에 주전선수보다 후보선수에게 기회가 왔을때 더 잘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기도 하고 또한 주선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후보선수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응원을 보내기도한다.
섣부른 조언을 하기보다 응원이나 칭찬 그리고 입보다 지갑을 먼저 열려고 한다.

아버지는 굉징한 부지런한 분이 셨다.
목장을 크게 하셨던 아버지는 새벽4시 일어나셔셔 소가 밤새 배설해놓은 소똥을 치우시고 소밥을 주고 소젖을 짜고 그런다음 경운기를 끌고 새벽에 소풀을 한가득 싣고 집으로 돌아오셨다. 그때 소풀을 뜯어서 경운기 한가득 싣고 들어오시는 시간이 아침 7시 경이다.
나는 이런 아버지를 보고 자랐다.
그런 아버지를 나는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그러나 가끔 욱하는 성격도 많이 닮았다.
내가 부지런하고 도전적이고 실천력 좋은것은 순전히 아버지의 유전자를 닮았다고 나는 자랑삼아 얘기를 한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 역시 아버지의 DNA를 닮았다고 말한다. 
여러분들도 그러지 않나요
당신의 단점을 부모탓이라고 말하지 않나요
어느날 TV를 보다가 금쪽깥은 내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스튜디오에 나와서 자신의아이들을 교육을 잘하기위해 잘키우기위해 부모님들이 나와서 그들의 생활상을 보면서 오은영 박사님이 금쪽처방을 내려주는 프로 그램인데 저는 그 프로그램을 볼떄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거울이다 인 것같아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달라고 우리아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부모님들이 스튜디오 나오는데요...
아이들은 아무 죄가 없어요...원인은 다 부모님들이에요
아이들은 천사같고 우주같고 모두 알고있더라구요
부모님의 행동과 말 모두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하더라구요
어찌보면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부모님의 행도을 보고 배우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모님의 탓을 해도 될것같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먹고 자신이 부모님으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고 자신의 삶을 살고 자신이 하고싶은데로 살다보면 이제는 자신의 단점 이런것들은 더이상 부모님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자신이 고치세요
저역시 이런 욱하는 성격 매일 매일 칭찬과 나는 탁월하다 나는 대단하다
나에게 칭찬합니다.
이런것을 깨닫기까지는 저는 50년이 걸렸습니다.
자신의 성격.자신의 단점 자신을 사랑하는 법. 당신의 게으럼..당신의 걱정 모두 당신이 책임지세요..부모님 탓이 아닙니다.
당신의 삶의 주체는 당신이니까요..
당신은 진정한 어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