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밥상

제주를 홀로 여행을 하다가 그것도 뚜벅이로 혼자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까요?

그것은 바로 생존을 위해 살아갑니다.

서귀포시외버스터널맛집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변화를 갈망하는 인간은 언제나 여행을 꿈꾸기도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익숙한 것을 원하지만 파격적인것으로 부터 충격을 요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인간의 뇌는 도파민이 생성이 되기 때문이죠

그 도파민생성을 위해..우리는 마약을 할수도 없으니...여행을 통해 파격적인것을 추구하고 언제나 새로운것을 추구하고 싶은것은 인간의 욕망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이런 변화는 어렵지만 노화를 극복하고 싶고 인생을 즐기기위해서는 새로움과 파격적인것을 추구하게 되는것같습니다

오색밥상메뉴

그러나 이런 변화와 파격적인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있다고는 하나...변화하기 싫은 한가지..바로 음식입니다.

저는 혼자 여행하면서  제주시 가까운 호텔에 이틀을 묵었습니다. 이호태우해변을 보고 바닷가에 보았고 전북죽,회덮밥.등 평소 내가 먹는 음식과 전혀 새로운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은 언제나 늘 먹어왔던 음식이 아니니 내 오래되고 익숙한 음식이 정말 그리웠습니다.

그러던차...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182번을 타고 서귀포시외버서터미널로 1시간 반정도를 타고 갔습니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니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주위를 살폈습니다. 

앗..드디어 발견...한식을 먹을수있는 오색밥상

지도 :

오색밥상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도로명 :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9217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지번 ;법환동 843
우편번호 : 63572

 

점심시간 보다 약간 이른 시간이라 식당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 점심되냐고 물었더니 주인장 된다고 들어오시라고했다.

차돌된장찌게를 시켰다.

유투버영상에 0:38분부터 오색밥상 식당이나옵니다 비록 짧은 장면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잠시라도 영상을 찍었습니다.

혹시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에 뜨끈한 한식을 먹고싶다면 오색밥상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https://youtu.be/ZGQfm0LDuI0?si=mQSYn0hZbTl83jEa

 

우아...내가 제주도에서 먹었던 이 음식에 눈물이 날 정도였다.

오랜해외에서 살다가 고향음식이 생각나는 그런 느낌의 맛...

개인적으로 입맛은 울트라급정도의 나는 입맛이 까다롭고 입이 짧다. 그러다보니 나는 지금도 중년후반이나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다. 입맛까다롭고 입짧기로 유명한 나는 서귀포시외터미널 뒤에 오색식당에서 먹은 차돌된장찌게는 나의 영혼을 달래는 맛이였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랬다 

된장찌게..차돌된장찌게..반찬을 사실 기억이 안난다. 주인공만 잘하면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