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사회축제는 나상도의 무대만 기억될 뿐이다.
2024.09.07 마포구에 있는 메타쉐콰어길에서 하는 축제 상사화 축제가 2회째라고 한다.
서울에 마포구에는 하늘공원,노을공원 .난지도공원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있고 그리고 문화비축기지까지 있다.
처음으로 마포구로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러 공원들이 많다.
하늘공원 가는 길 사잇길로 메타쉐콰이어길이 있다. 그 길을 주욱 걸어가다 보면 시민의 거리가는 팬말이 나오고 메타쉐콰어이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펼쳐지는 상사화 축제..가 열렸다.
https://youtu.be/BR30JMRocmg?si=d27peKCebTKU9e-I
오후 늦게 나도 도착을 헀다. 자주 다니는 길이라 축제도 볼 겸 아름다운 전경을 찍기 위해 카메라도 챙겼다.
도착하니 클래식무대가 있었다.
조영구MC가 무대를 MC를 보고 있었다.
남궁옥분 님이 나왔고 20대 때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왔다.
상도바라기님들의 열띤 응원
나는 화장실을 가기위해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상도바라기님들이 나상도가 오는 차량을 지키고 있었다.
나 역시 나상도 가수를 한 번도 실물을 본 적도 없다.
궁금했다.
상도바라기팬카페 하단클릭
트롯 미소천사 '나상도' 공식팬카페 : 네이버 카페 (naver.com)
어머나 그런데 창에서 나오지 않는다.
화장실로 가는모양이다. 팬분들이 우르를 몰려가더니 가수님 화장실까지 따라가냐... 며.. 얼마나 웄었던지...
나상도 님이 무대에 올랐다.
시민들을 위해 앞좌석은 시민들에게 양보하고 팬분들은 모두 뒷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나 역시 뒷좌석에 노래만 들었다.
열정적인 춤과 노래는 듣던 대로 인기를 실감하듯 노래도 춤도 모두 되는 열정적인 무대였다.
마포구청장님이 작사를 했다는 노래도 들려주었고 마포구청장도 무대에 올랐다.
그 후로 나상도 님의 무대는 계속되었다.
그런데... 나상도 무대뒤의 가수가 아직 도착을 안 했단다.
혼자 무대를 이어가야 하는 나상도 님... 오히려 늦게 도착하는 가수를 칭찬하고 마음 졸일 그 가수를 위해 박수까지 유도했다.
행사는 메타쉐콰이어길에서 열리는 행사다.
나는 나상도 무대가 더 가까이 보고 싶어 앞으로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길을 향해 걸어갔다.
무대와 조금 가까이 샛길로 나상도 뒷모습을 봤다.
오 마이갓..
떡 벌어진 어깨와 하늘을 치솟은 엉덩이.. 푸하하하하...
역시 예상대로 춤도 노래도 에너지도 대단한 나상도 가수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멀리서도 들렸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보이는 나상도 풍선들도 너무 귀여웠다
6시 훨씬 넘었고 나도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나상도의 무대는 급기야 한 시민까지 무대에 올려졌다
분명히 MC는 조영구였는데 조영구는 어딜 가고..
나상도 혼자 춤추고 노래 부르고 MC멘트까지... 이렇게 난감할 때가 있나...
날은 어둑어둑해주고 나는 한시민이 올라오는 무대부터 포기하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행사에 출현하는 가수는 시간이 생명이다.
그 후에 출현한 가수가 박서진이다.
박서진 하면 행사의 왕.. 행사의 신이다.
나 역시 박서진의 무대를 보고 싶었다. 그런데 더 이상 나는 그 어떤 가수의 팬도 아니고 그저 일반 시민이다.
날은 어둑어둑 해지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박서진이 도착했는지 안 했는지 나는 모른다.
분명한 것은 시간을 어긴 것이고 행사에 늦었다. 마포구 상사화 축제는 분명 나상도의 무대였고 나상도가 아니었다면 빛을 발했을 것이다.
무대뒤 나상도가 이끄는 무대뒤에서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닻별들도 마찬가지 볼멘소리가 들렸다. 어이구 힘들다. 하시면 바위에 앉곤 했다.
나는 닻별도 아니고 나상도 팬도 아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걸어오는 내내 어둠을 뚫고 걸어왔다.
그 후에 나는 모른다.
행사 주최하는 마포구... 마포구민들.. 시민들.... 밤늦게까지 한가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얼마 인지는 모른다.
적어도 가수는 행사를 위해 시간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이유야 어찌됐든 그 가수가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대중들은 시민들은 나처름 일반 시민들은 모르고 그렇게 인내심이 없다. 그저 그러려니한다.
그러나 나는 적어도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야만 일반 시민들이 어떤 마음인지를 알아야 하기에 글을 남긴다.
시민들과 주최자 측 모든 이에게 약속이다.
이유야 어째됐든 약속은 그 사람의 얼굴이다.
적어도 상사화축제는 내 기억 속에는 나상도의 배려만 기억되는 축제로 기억이 된다.
밥을 먹다가 생선에 가시가 걸린 기분이지만 나상도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행사무대 나상도 가수님께 고생하셨고 다음에는 이런 행사가 나상도 가수에게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마포구는 적어도 다음 상사화축제는 꼭 나상도가수를 한 번 더 불러주시길 적어도 미안함과 마음의 양심이 있다면 꼭 다음에도 나상도가수를 상사화축제에 더 초대되길... 오해는 마세요
저는 나상도팬도 아닙니다. 그저 한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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